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구글 크롬의 번역기술 아직은 미약하지만...

구글 다양한 서비스/[웹브라우저] 크롬

by CHO KYUNG WON 2010. 7. 22. 19:49

본문


저는 현재 익스플로어에서는 번역기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고 구글 크롬에서는 기본 번역 기능이 탑재해 있어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번역기 프로그램이나 구글 크롬의 번역 기능의 수준 거의 똑같다고 보여집니다.
 
아직은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되어진 글들을 살펴보면 단어를 사용한 낱말 맞추기 수준일 뿐이고 단어에 포함된 의미나 표현을 정확하게 번역할 정도의 기술은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예로 구글 크롬으로 피파에 접속하여 번역 기능을 적용해보았습니다.


사진출저) fifa.com

구글 크롬에서는 영문으로 되어진 사이트 방문시 번역을 할 것인지 안할 것인지를 묻는 메세지 바가 나타납니다. (환경설정에서 자동으로 번역하도록 설정해 둘 수도 있습니다.)


영문으로 되어진 피파메인 페이지를 한국어로 번역해 보았습니다.


사진출저) fifa.com

아직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기술은 단어 해석은 나무랄때가 없는 듯 하지만 어순과 어휘에 맞게 번역은 무리한 듯 합니다.


구글에서는 한국어 번역 기술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작년에 밝혔습니다. 당장에는 어렵겠지만 멀지 않은 시간에 꾸준한 기술 투자로 현재 유치원? 초등학생? 수준의 번역 기술이 아닌 중학교 정도의 영문 번역 기술만 이루어져도 특별하게 외국 사이트를 웹서핑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검색시장은 네이버가 50%~60%, 다음과 네이트가 20%~30%, 구글은 10%미만의 검색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검색시장은 토종 사이트가 모두 장악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글로벌해지는 상황에서 번역기술 하나만으로도 구글의 한국 검색시장에서 생각 이상으로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 생각하고 또한 익스폴로어 브라우저보다 구글 크롬의 페이지 로딩속도는 피부로 느낄수 있을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구글 크롬의 호환성과 안정성(금융 및 쇼핑몰 사이트는 구글 크롬과 호환성의 문제가 있음)만 어느 정도 확보된다면 토종 포털 사이트들은 갈 길을 헤메게 될 지도 모릅니다.

IT관련된 부분에서는 한국 기술도 세계 수준이라서 그렇게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개인 콘텐츠 제작자로 웹광고 수익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국 검색시장에서 구글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또한 구글의 번역기술이 어느정도의 수준으로 올라간다면 개인 콘텐츠 제작자는 한국 시장 뿐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나설게 될 때가 그렇게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웹 광고 수익을 올리기란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관련글 더보기